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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 췌장염 최신 정보 원인, 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by 꿈연결사 연박사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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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리며 질환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생산하고, 십이지장으로 음식물 소화를 돕는 소화 효소가 들어있는 췌장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이 계속 반복되면서 비가역적으로 췌장의 호르몬 생산 및 소화 효소 생산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신 연구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만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올바른 예방법과 관리법을 제시합니다.

 

1. 만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

만성 췌장염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며,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음주입니다. 지속적인 음주로 인해 췌장이 손상되고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만성화됩니다. 흡연도 중요한 위험 요소로, 니코틴은 췌장 조직의 혈류를 방해하고 염증을 악화시키고 흡연량보다 흡연 기간이 더 중요하며 급성췌장염에서 만성 췌장염으로 진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인자로 보고됩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만성 췌장염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는 췌장 효소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질병을 유발합니다. 이 외에 고지혈증, 자가면역질환, 특정 약물의 부작용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지방 식단과 가공식품 소비 증가가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췌장 효소의 과잉 분비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입니다.

 

2. 만성 췌장염의 주요 증상

췌장은 전체의 80% 정도가 파괴될 때까지 기능이 유지되므로 만성 췌장염의 증상은 초기 단계에서 미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각해집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부 통증으로 주로 식후에 나타나며, 특히 상복부 왼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등으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 쪽에 위치하는 장기로 누워있을 경우 통증이 심하고 다리를 모으고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주나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능 저하로 인해 소화불량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지방 소화가 어려워지고, 이는 대변이 기름지고 악취가 나는 지방변을 유발하고 지용성 비타민 등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당뇨병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성화된 염증은 결국 췌장 조직을 손상시켜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새롭게 보고된 증상 중 하나는 미세한 신경 손상으로 인한 만성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입니다. 이는 염증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3. 만성 췌장염의 치료와 예방법

만성 췌장염의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접근합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는 생활습관 교정입니다. 금주와 금연은 췌장염의 진행을 늦추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음주성 췌장염 환자는 완전한 금주만이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약물 치료로는 소화효소제를 사용하여 소화를 돕고,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진통제가 처방됩니다. 중증 환자는 수술을 통해 췌장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거나 배액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위 치료 이외에 당뇨에 대한 치료 역시 중요한데 그 이유는 만성 췌장염에 걸린 환자에게 당뇨는 사암에 대한 예측인자이므로 엄격히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예방 측면에서는 균형 잡힌 식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지방 음식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새롭게 대두되는 예방 방법으로는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명상이나 요가 같은 심신 안정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만성 췌장염은 회복하기 어렵고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생활습관, 식단,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통증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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